[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9월 25일부터~30일까지의 국회 이슈
[서울=뉴시스]
9월 25일부터 30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민주, 감사원 "정치탄압 앞장 서”
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감사원을 항의 방문해 "전 정부와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에 앞장서고 있다”. "민주당은 정치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며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르고 있는 감사원에 대해 국회가 견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감사원의 불법과 탈법적 감사 행위에 대해 직권남용 등으로 고발하고 특검을 추진하는 등 최대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 노란봉투법 처리촉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은27일 국회에서 "불법은 안 된다는 주장이 늘 노동자들에게만 향하는 불공평한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를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이재명,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대통령 정부 조목 비판
이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초부자감세, 탈원전 정책, 균형 외교, 시행령 통치 등을 언급하면서 대정부 비판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MBC 항의방문
국민의힘이 28일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와 관련해 MBC를 항의 방문해 MBC의 윤 대통령 발언 최초 보도를 편파·조작 방송으로 규정하고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자막조작 사과하라' '조작방송 중단하라'는 손 피켓을 든 국민의힘 의원들은 " 박성제는 사퇴하라. 부끄럽다 조작자막 왜곡 방송 중단하라"라고 규탄 구호를 외쳤다.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박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김진표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
국민의힘이 30일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김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본회의에서 당초 의사일정에 없던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의사일정 변경 건 처리하면서 일방적으로 강제 처리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