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학과 등 7개 학과 2개월 과정 마무리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옛 충남도청사 내 모두의 공터에서 카페창업학과 등 7개 과정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식이 열렸다.
2018년부터 운영중인 청년의 학교는 청년멘토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현실적 배움, 성장, 진로 탐색, 현장감,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과정별 5~10여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에선 카페창업학과와 초록 클래스, 티(Tea)칭 클래스, 우리 옷 한복 일상과, 청년 로컬 드라마 학과, 전통주 창작학과, 청년정책 dive학과 등 7개 학과가 운영됐다.
카페창업학과를 졸업한 이예진씨는 “카페를 차리고 싶었던 막연한 꿈을 더 현실적으로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무언가 어려움을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들과 선생님 등 소중한 인연이 생겨 좋았다"고 했다.
유한준 시 청년정책과장은 참여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더 발전된 청년의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