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획 확정

기사등록 2022/09/30 12:42:34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청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획이 최종 확정돼 국비 15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청평지구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건물 19개 동과 시가지 및 농경지 25.4㏊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지난 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에 행안부에서 청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청평배수펌프장 개선,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관거 정비 등 자연재해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청평지구를 집중 정비해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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