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이상훈 부시장이 지난 29일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체육시설 및 과학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실시된 이번 합동점검은 공동주택, 관광숙박시설, 전력·가스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등 4개분야 총 9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훈 부시장은 사주체육관 및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방문해 비상유도등, 소화기 비치 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설물 외관은 드론을 활용, 시설물 분전반 내 전기시설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자에게 사고대응 매뉴얼 숙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안전사고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며 "항상 안전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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