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경기도내 시장·군수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은 이상일 용인시장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6·1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시장은 46억9480만원의 재산총액을 신고했다.

이 시장이 신고한 재산 금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류는 건물로,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아파트 1채였다.

이 시장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실거래가 가격 기준 모두 합산한 금액이 37억6100만원이다.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29억4036만원), 주광덕 남양주시장(24억4999만원), 백경현 구리시장(23억369만원), 김경희 이천시장(21억8261만원) 등 순으로 재산총액이 많았다.

10억원대 자산을 신고한 단체장은  이재준 수원시장(19억4208만원), 신계용 과천시장(19억2136만원), 서태원 가평군수(13억1959만원), 이동환 고양시장(12억4226만원), 신상진 성남시장(11억915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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