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0월11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실시

기사등록 2022/09/28 16:56:12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 중이라며 오는 10월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초기에 유행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동시 대응이 가능한 ‘모더나 2가 백신(개량형)’이 우선 활용된다고 전했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1차와 2차를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며 이중 동절기 접종 1순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은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50대 또는 기저질환자 등 2순위, 기초접종을 완료한 일반 성인 등 3순위 대상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최종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순창군은 온라인 예약이 불편한 고령층 등을 위해 상시 코로나19 예약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며 접종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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