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서 제33회 경북합창제 개최

기사등록 2022/09/28 11:25:23
'제33회 경북합창제' 팸플릿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33회 경북합창제가 오는 10월 1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개최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합창제는 청송문화원합창단을 비롯해 경북도내 13개 시·군에서 18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1부에서는 성주군어린이합창단 외 9개 합창단과 테너 한용희가 특별 출연한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2부에서는 청송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송문화원합창단 외 6개 합창단과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남미음악 그룹 '가우사이'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경북합창제가 열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4만여㎡ 규모로 조성된 대한민국 최대 백일홍 단지로, 청송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울려 퍼지는 사랑의 하모니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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