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축제와 연계, 지역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아 지역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농특산물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성IC 인근 산청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위치한 ‘산엔청 마실장터’에서는 오는 10월1일부터 10일(토·일·월)까지 15개 농가가 참여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고추, 사과, 고구마, 꿀 등 42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5만원 이상 구매시 당일 합산 영수증 5만원당 5000원권의 자체 상품권(1일 1인 4장 한정)을 증정한다.
또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운영 중인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101개 농가가 참여해 나물류, 버섯, 건강식품 등 670여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한다.
이 외 행복장터 할인행사에서는 당일합산 영수증 5만원당 5000원권의 자체 상품권(1일 1인 4장 한정) 또는 헛개즙을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한방약초축제와 연계 특판행사를 추진해 산청 방문객에게 산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