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관련 정부부처·기업 임원·현직교수 등으로 구성된 K-스타월드 조성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에 K-Pop 공연장 설치와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정식 출범하는 투자유치단은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와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 발굴 등 투자유치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전날 시는 민간부문에서는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정부부처 및 기업 등의 전·현직 고위직 관료와 한국디자인 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수 등 관련 학계 인사 12명을 영입했다.
또 공공부문에서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을 단장으로,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위촉하면서 총 6명을 임명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높은 덕망과 식견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분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가브랜드 제고와 일자리 창출 열쇠를 쥐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과 하남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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