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롯데제과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2주 앞두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3종(100일, 1단계, 2단계)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만 6932개로 2억80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항로타 성분이 함유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일반식품(유제품)으로는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제품을 개발·상품화 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 롯데제과는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에는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에 로타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갖는 유산균이 함유돼, 바이러스성 질환 발병이 증가하는 환절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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