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60만명에 비해 85.4% 늘어나
내년 까지 관광회복 전망.. 우크라 전쟁이 변수
이집트 정부는 이 날 '세계 관광의 날'( World Tourism Day)을 맞아 "2021년 1년 동안 이집트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800만면으로 2020년의 370만명에 비해서 117.5% 늘어났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더 가파른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호텔 점유율은 2022년 상반기에 5260만 일 숙박을 기록해 2021년 상반기의 3220만 일보다 63.6% 증가했다.
아슈라프 알-사하흐 이집트관광협회 회원은 " 이집트를 찾은 관광객이 2021년과 2022년 상반기에 계속해서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봉쇄와 관광업계의 위축 이후로 회복세를 보인 것"이라며 반겼다.
코로나 이전인 2019도의 이집트 관광수입은 사상 최고액인 130억3000만달러 (18조 5938억원)에 달했고 관광객 수는 1310만명이었다.
관광업계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그 이후 이집트관광객이 줄어든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2023년 이집트의 그랜드 이집트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관광객 수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