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따라 2~4만 원 차등 할인…12월11일까지 할인 이벤트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를 운영한다.
장성군은 전남과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을 할인해주는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를 오는 12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박비 할인 혜택을 원하면 장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를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단, 숙박 예약 사이트를 이용한 할인이나 법인회사 제휴 할인과는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여행 당일 타지 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신청서와 함께 업소에 제출하면 숙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업요금에 따라 달라진다.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의 경우에는 2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가을 단풍 명소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등지에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벤트 운영 기간 내에 꼭 참여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벤트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오는 11월까지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061-390-72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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