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75개 사업 발표

기사등록 2022/09/27 16:31:08

시민이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핵심사업 역점 추진

10월 의회 업무보고 후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확정

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라는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27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를 맞아 내년도 시정발전의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서 새정부 동향과 지역 현안 사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김제형 일자리 컨설팅 지원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조성 ▲가족센터 건립 ▲장애인복지타운 기능강화▲전국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 ▲대율캠팽장 아동어드벤처 조성 ▲재해위험정비 ▲숲&아이 생태놀이터 조성 ▲새만금권역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유치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총 75개 사업이 발표됐다.

시는 예산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역경제 활력 제고하고 차별화하여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핵심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성주 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김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때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 등을 꼼꼼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주요업무계획은 수정과 보완과정을 거쳐 10월 의회 업무보고 후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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