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노인의 날 기념식·어울림 한마당 개최

기사등록 2022/09/27 16:22:07
[울산=뉴시스]27일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등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7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지역 어르신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 노인복지 기여자 등 5명이 남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초청가수 조명섭, 이태운, 유니, 안이숙 등이 열띤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울산=뉴시스]27일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대행사로 실버카페, 돌봄인형 체험, 건강관리 부스, 무료 먹거리코너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으로서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복지제도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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