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정부예산 확보·현안 해결에 총력

기사등록 2022/09/27 15:47:33
정부예산 확보차 지난 지방선거 직후 국회에서 이용호 국회의원(왼쪽)을 만난 심민 임실군수(오른쪽)가 이 의원에게 임실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민선 8기 임기 내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과 ‘1000만 관광시대 임실’을 목표로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가 국회 단계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 국회를 찾아 이용호 국회의원과 만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이용호 의원을 만나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오수 내동교차로 진출입로 개선(30억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원) 등 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차원의 역할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35사단 군무원과 일진제강 근로자들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임실읍 공공임대주택) 등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아울러 오는 10월7~10일 개최되는 ‘제8회 임실N치즈축제’와 10월22일 개최 예정인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 등 주요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선 심민 군수는 지난 6월에도 지방선거 직후 국회에서 이용호 의원을 만나 임실군의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부처예산 반영에 어려움이 겪던 ▲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등 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심민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를 거처 8기까지 군정을 맡아오면서 많은 성장동력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이제는 ‘섬진강 르네상스’라는 큰 결실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전라북도 및 정치권과 하나돼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을 통한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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