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사운드'는 각자의 순간을 기록하여 만드는 사진첩처럼 앨범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특별하고도 다양한 기분, 경험, 상상 등이 모여 탄생한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필름사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원을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인생내컷'은 인생이라는 틀 안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관계를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하나의 놀이 문화인 '인생네컷'에 빗대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아니 근데'는 '새 신발 신은 날 냅다 밟히길, 날씨 안 보고 빨래하길' 등 떠난 사람을 향한 속상한 마음을 위트 있는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 청량한 기타 사운드로 표현해 앨범의 흥미를 더했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오브제(Obze)가 보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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