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양재단·뉴시스 주관 '독도탐방' 시작…해양영토 중요성 '체험'
"참가자 전원 자가진단 키트 검사"…코로나 감염 예방 방역수칙 준수
문해남 이사장 "독도,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국민적 정체성 함양"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사장 김형기)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영토의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2022 독도탐방'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후원으로 진행하는 올해 독도탐방에는 문화·예술 관련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문화예술인과 사진작가를 비롯해 장애인, 한 부모·다문화 가족·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참가한다.
올해 독도탐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는 참가 전날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다. 또 ▲보건용(KF94)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수시 발열 체크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도 지켜야 한다.
참가자들은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하며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확인한다.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동해 끝에 위치하고 있고, 동도와 서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89개의 섬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라며 "독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영토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해양재단은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배려층과 문화예술인에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탐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2022년도 독도탐방은 3박4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보고, 그 경험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국민적 정체성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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