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2056명 확진…사망자 2명

기사등록 2022/09/27 09:54:46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9.27. sccho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감소하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2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6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7만4719명(해외유입 1840명 포함)이다. 지난 26일 하루 2134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5만8317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49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341명, 수성구 319명, 동구 315명, 달성군 261명, 남구 98명, 서구 85명, 중구 7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6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6%로 가장 많다. 10대 14.6%로 뒤를 이었고 40대가 13.9%, 50대 13.4%, 20대 12.1%, 30대 11.9%, 10대 미만 8.1%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98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59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8021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5%(277병상 중 68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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