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산물 대축제' 한천체육공원서 개최…10월 14~16일

기사등록 2022/09/27 09:01:10

농산물 재배·수확체험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2022 예천 농산물 대축제' 포스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첫날, 농산물축제장 입구에서는 오전 10시 30분 군민화합 퍼포먼스로 농사물축제 개장식을 연 뒤 16비행단 공군 군악단 공연 행진이 선보인다.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통음식만들기, 전통문화·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한마당이 운영된다.

토마토·상추를 활용해 반려농작물키우기, 떡메치기, 잼만들기, 고구마·땅콩 등 농산물수확체험, 호두 딱지치기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할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시도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생산농가에서 직접 출연해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

둘째 날에는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는 군민화합퍼포먼스 '오색가래 떡 뽑기'가 마련된다.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로 강남×군조, 보이그룹 에이블루, 걸그룹 레이나, 비보이 크롬하츠의 신나는 공연이 준비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예천 시니어모델 1기 과정을 수료한 모델들의 첫 런웨이가 펼쳐지는 '뷰티라인 시니어 패션쇼'가 선보인다.

패션쇼에서는 태권도시범, 색소폰 연주, 치어리딩도 함께 마련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수한  예천 농산물도 많이 구입하고,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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