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방해' 주민 2명 송치 예정

기사등록 2022/09/26 11:35:34 최종수정 2022/09/26 12:42:43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북구의 이슬람 사원 공사를 방해한 주민 2명이 오는 27일 송치된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70대·여)씨 등 주민 2명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8월30일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 현장에서 쌓아놓은 모래 위에 드러누워 모래를 퍼나르지 못하게 하는 등 공사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수 차례 경고를 했지만 같은 행위가 반복돼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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