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 '청렴·책임의식' 강조
업무용 청렴도장 제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새내기 공무원 92명에 대한 임용식을 26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실·국·소장들이 참석해 공직생활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부서 배치 후 제작하게 되는 개인별 업무용 도장을 일괄 제작해 홍태용 시장이 임용장을 수여하며 청렴한 공직생활의 바람을 담아 함께 건넸다.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보건, 복지 등 19개 직렬로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된다.
이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과 멘토링, 공직가치 확립교육, 주요 시설 견학 같은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정현황, 복무관리(청렴) 안내, 행정정보 시스템 운영, 문서작성 방법 등 10편으로 구성된 ‘신규직원 공직생활 안내서’를 배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임용식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동고동락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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