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대규모 공채…전 계열사서 최대 300명 채용

기사등록 2022/09/23 11:59:46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다음달 31일까지 '2022 토스커뮤니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23일 토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토스,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씨엑스, 토스글로벌, 토스플레이스 등 전 계열사 24개 직군에서 최대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직군에 따라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3주 이내에 마무리된다.

지원 가능한 직군은 개발, 제품, 보안 등 총 24개다. 이번 채용은 최근 6개월 내 입사 지원 이력이 있는 사람도 재지원할 수 있다. 어떤 직무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될 경우, 토스 채용 페이지 내 '합격 확률 높은 포지션 찾기' 기능을 통해 적합한 직무를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이직 의사가 없는 경우라도 '인재풀'에 등록해 두면 추후 적합한 포지션이 생길 경우 토스 채용팀의 연락을 받을 수 있다. 또 토스는 서류 합격자 중 총 400명을 추첨해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성장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인재의 밀도가 가장 중요한 조직문화라는 원칙 하에 우수인력 영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 2년간 토스커뮤니티 전체 임직원은 2020년 8월 650여 명에서 지난달 18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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