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힐스CC 동코스서 10언더파 61타 기록
김한별, 기존 코스레코드 8언더파 63타 경신
배용준도 기존 기록 깼지만 김한별에 밀려
김한별은 22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1타로 오후 2시 기준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언더파는 파미힐스CC 동코스 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당시 1라운드에서 서형석(25), 윤정호(31)가 기록한 8언더파 63타였다.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한별은 이날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12번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3번홀에서 바로 이글을 하며 만회했다.
이후 김한별은 15~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했고 2~6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8번홀에서도 버디를 했다.
김한별은 "오늘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 티샷과 아이언샷이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라며 "오늘은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그는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며 "그린 상태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상태다. 따라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퍼트 감을 살려 내일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배용준(22·CJ온스타일)도 기존 코스레코드를 깼지만 김한별에게 밀렸다. 배용준은 9언더파 62타로 2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티샷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구사할 수 있었고 좋은 페이스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던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내 스윙에 대한 느낌이 매우 좋다. 내일도 샷에 대한 구질을 정교하게 구사한다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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