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위수탁 협약

기사등록 2022/09/22 09:44:02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군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이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횡성군은 22일 오후 4시 강원도경제진흥원과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위수탁 협약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조호순 경제진흥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민관협력 배달앱 연간 할인쿠폰 발행·관리, 지역 경제활성화 연계 추진, 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이다.

공공배달앱 '일단시켜'는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민간 배달앱과 달리 입점비와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없다. 횡성군은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해 가맹점 164개를 모집하고 누적 주문건수 7700개, 매출액 1억 7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상생협력을 통해 마케팅 강화 등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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