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새로운 시도"…해외로 발 넓히는 국내 게임들

기사등록 2022/09/21 06:00:00

우수 게임 지원하는 서울시·SBA 마케팅지원사업

애니멀 마치매치 등 글로벌 마케팅 우수 5종 혜택

[서울=뉴시스]게임베리스튜디오의 ‘조선좀비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게임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 중이라고 21일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마케팅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게임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4월 공모를 거쳐 6월에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10개 기업 중 국내외 마케팅 결과가 우수한 게임 5종이 추가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최종 선정된 게임은 게임베리스튜디오의 ‘조선좀비전’, 이엔피게임즈의 ‘애니멀 마치매치’, 슈퍼어썸의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나딕게임즈의 ‘강아지 카페 타이쿤’, 뤼미에르엔터테인먼트의 ‘만월의 신부’ 등이다.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자사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폭넓게 공략한 뒤 이후 북미를 포함한 세계무대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엔피게임즈는 이미 애니멀 마치매치를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나우닷지지, 엑솔라 코리아는 컨설팅 및 세미나 등으로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세계 무대 진출에 용이하도록 서버 및 개발 솔루션 등을 돕는다.

7월 선보인 '신도림 with Naver Webtoon’을 구글 인기게임 1위, 애플 인기게임 2위로 만든 슈퍼어썸 조동현 대표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마케팅 지원으로 생각은 했지만 자금 등의 여유가 없어 실행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들을 할 수 있었다"며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사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진출은 절대적이지만, 중소 게임사들의 경우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이 있음에도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 부족과 자금 문제 등으로 섣불리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마케팅 자금지원 및 1대1 컨설팅,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으로 국내 우수 게임사들이 글로벌 무대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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