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인 국유재산 개·보수 공사 협력사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와 추진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캠코와 4개 협력사들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정 근무·휴게시간 준수 ▲불법 하도급 차단 ▲투명한 절차를 통한 협력사 선정 등 안전·인권·청렴 분야의 'ESG경영 공동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캠코는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90여개 협력사와도 서면을 통해 공동실천 서약을 추가로 맺을 계획이다.
또 이날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해체 공사 현장에서 기본 안전시설,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휴게 시설 등을 살피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시행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홍 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캠코는 협력사들과 함께 ESG경영 역량을 강화해 안전과 인권이 더욱 존중받는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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