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조와 6차례 걸친 실무교섭 끝에 합의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과 함께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지부가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한 뒤, 처음으로 체결한 단체협약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말 첫 본교섭을 진행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돌입했으며, 6차례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원만한 합의에 성공했다.
이번에 체결된 노사단체협약안은 총 125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사항으로는 조합활동 보장·경영참가·고용안정 등 기본적인 내용 외에도 복리후생·휴가·휴직 등 직원들의 근로조건 및 복지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어 노사 양측은 2022년도 임금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임금인상률에 따른 일반직 기본연봉 1.4% 인상 ▲2022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을 반영한 공무직 기본연봉 5.1% 인상 ▲보상휴가제 및 연가저축제 시행 등이다.
더불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기관 내 노사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협약 과정에서 신뢰와 공감을 통해 조속히 합의안을 도출해준 노동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흥원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사가 함께 직원존중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택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 진흥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노사 간 상생발전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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