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계곡 감상 가능…내리저수지~선녀탕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웅석봉 군립공원내에 내리계곡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확장·개설했다.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웅석봉 군립공원내 산청읍 내리 산204번지 일원에 내리저수지에서 선녀탕으로 향하는 탐방로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탐방로 정비는 지난 2021년 조성한 기존 탐방로에서 약 170m 연장한 구간이다.
웅석봉 군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쾌적한 탐방로를 제공하고 통행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행매트 80m, 데크로드 85m 등의 탐방로를 개설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탐방로를 연장해 웅석봉군립공원 내 선녀탕까지 연결할 계획이다”며 “군립공원 탐방로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탐방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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