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어지럽다 했더니 '어쩌라고'"…오상진과 무슨 일?

기사등록 2022/09/19 14:53:37
[서울=뉴시스] 김소영, 오상진 2022.09.19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김소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 셜록이 생일이라 친구들 선물 고르고, 뛰어다니는 아기 쫓아다니다 힘이 들어서 상진에게 '저 좀 어지러워요' 이랬더니 '어쩌라구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부인이 어지럽다는데 어쩌라고요가 뭐냐!'라고 하니 경상도 사람 말로 '제가 어떻게 해줄까요 부인님'이라는데 이거 맞나요.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경상도 사람인데 남편이 그런 말 하면 결투 신청으로 받아들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소영은 "하하하 좋은 팁이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소영은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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