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관아지, 밤길에 역사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 야간개방과 6가지 주제별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과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경(夜景)’ ▲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어린이 과거시험·양주목 학당·VR 등 체험과 전통등·팝업북을 만드는‘야로(夜路)’ ▲무형문화재 공연과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주제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야설(野說)’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조대왕 산책행렬 재현, 전통체험 ‘야사(野史)’ ▲전통차 체험 버들찻집 ‘야식(夜食)’ ▲저잣거리 ‘야시(夜市)’ 등도 마련됐으며, 양주목 관아지 밤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 양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yangjufestiva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문화재 야행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원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양주시, 2022년 천일홍 문화축제 버스킹 공연 10월20일까지
경기 양주시는 천일홍 문화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버스킹 공연을 오는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양주시의 대표 관광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조성하고 나리 농원 개방기간 동안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킹 행사는 천일홍 축제 기간인 9월 24일과 25일을 포함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시간대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보조무대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6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가요와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양주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오는 21일 시작
경기 양주시는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11월~4월)에 앞서 대상별, 연령별로 분산해 진행한다.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2009년 1월1일~2022년 8월 31일),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대상이며 오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임신부의 경우 신분증과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고령자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70~74세는 10월 17일,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이 각각 시작된다.
또한 시는 지자체사업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착순 2500명으로 제한한다.
취약계층 예방접종은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주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00명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양주시 보건소(031-8082-4890)로 전화 접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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