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등

기사등록 2022/09/19 13:01:43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부터 2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민간 감시단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전자인계서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구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경우 재발 방지 차원에서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위반 내용 및 조치 사항 등을 중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중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 중구가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연구용역을 맡은 미래정보경영환경평가 관계자,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복지, 보건,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 전반에 대한 구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 내 505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욕구조사를 진행하며 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이란 목표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든든한 중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중구 ▲지속 가능 일자리로 당당한 희망터전 중구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있는 중구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중구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중구 등 총 10대 추진전략, 12개 중점 추진사업, 4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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