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전날 진행된 위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 출신이며 아시아 대표 재즈 뮤지션 웅산은 한국재즈협회장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8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재즈 앨범상', '2010 일본 스윙저널 골드디스크',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JAZZ대상', '2018 ASIA BEST AWARDS 예술부문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웅산은 앞으로 각종 국내외 활동과 문경찻사발축제,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등에서 문경을 홍보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웅산은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지명 뜻처럼 문경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후한 인심으로 꼭 가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라며, "고향인 문경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 준 웅산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웅산 가수의 움직임 자체가 문경시 홍보이다. 다양한 활동으로 문경 홍보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