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하지원, 호텔 총지배인 변신…넘사벽 분위기

기사등록 2022/09/16 14:56:40
[서울=뉴시스] '커튼콜' 하지원. 2022.09.16.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하지원이 호텔 총지배인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가 하지원의 현장 모습을 16일 공개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하지원은 극중 '호텔 낙원'의 막내딸이자 총지배인 박세연 역을 맡는다. 박세연은 대학 시절부터 파트 타임으로 호텔 일선에 뛰어들어 실력과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온 실력파 리더. 뭐하나 부족한 게 없이 살다가 한 남자와 얽히면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겪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하지원은 거대한 호텔의 총지배인답게 고급스러운 패션 스타일링을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부터 우아한 매력까지 고품격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눈빛을 짓고 있어 인물에 얽힌 사연과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매 촬영마다 꼼꼼하게 체크하며 깊이감 있는 감정선과 정교한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어 하지원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커튼콜'은 내달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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