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신임 이 센터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육가공품 제조 공장을 찾아 창업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대구와 포항의 기업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센터장은 구미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 경북대(경제학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을 나와 1991년 코스콤에 입사했다.
코스콤 부산센터장,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장을 거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신사업추진 단장을 지냈다.
기획·인사 분야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핀테크블록체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신사업 추진 및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발굴과 스케일업, 투자 인프라 확대 등 경북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7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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