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15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민석기념관에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참여 대학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8개 신기술 분야별로 사업에 참여하는 ▲경남정보대학교(에너지신산업) ▲경기과학기술대학교(빅데이터) ▲계원예술대학교(실감미디어) ▲대림대학교(미래자동차) ▲영진전문대학교(인공지능, 지능형로봇) ▲원광보건대학교(바이오헬스) ▲조선이공대학교(차세대반도체) 등 7개 전문대학이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전문대는 실무중심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 및 협력 ▲학점 및 교과목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및 운영 공유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워크샵 공동 개최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이미 서울대·고려대·한양대·부산대·전북대·강원대 등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 중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 참여하는 전문대학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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