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하면 떠오르는 홍삼을 주제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활동한다.
진안군은 15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홍삼축제추진위원회 및 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과 홍삼특공대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축제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봉사자들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성실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와 관련,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성인봉사자 180명, 중·고등학교 청소년봉사자 210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성숙하고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전춘성 군수는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홍삼특공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홍삼 축제 기간 중 진안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이산북부와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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