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성민과 남주혁이 주연한 영화 '리멤버'가 다음 달 개봉한다고 배급사 에미스메이커무비웍스가 15일 밝혔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한 친일파를 찾아 60년 간 계획한 복수를 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린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민이 필주를, 남주혁이 인규를 연기한다. 필주와 인규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친해져 나이를 넘어선 우정을 나누게 된다.

'리멤버'는 '검사외전'(2016)을 만든 이일형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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