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하남지역 경로당 162개소는 최근 전기와 가스요금이 인상되고 부식비 등이 상승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급키로 했다.
오는 10월부터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50명 이하, 월 10만원 ▲70만원 이하, 월 15만원 ▲100명이하, 월20만원 ▲101명 이상, 월 25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