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성주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여행(1곳), 기념품(1곳), 식음(2곳) 및 체험(1곳) 등 5곳이 선발됐다.
세종대왕자태실을 모티브로 프리미엄 태교여행 상품을 선보이게 될 '별별투어'를 비롯해 청년으로 구성돼 지역 특색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기념품과 굿즈를 제작하는 '더옐롱', 청천서원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활용해 쉼과 휴식을 즐길수 있는 '한옥카페 청천'이 있다.
'카페 팜핑'은 부모세대에서 운영되던 사업체 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브런치 카페를 지향하며 캠핑족들을 공략한다.
'별마실 구동골'은 대황리 마을의 다양한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재밌는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주민사업체는 향후 5년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경영컨설팅,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5년간의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민사업체가 발굴 육성돼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관광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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