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첫 정례회 15일 개최…27일까지 37건 처리

기사등록 2022/09/14 14:06:16

김영규 의장 "시정 질문 통해 현안은 정확히 진단할 것"

전남 여수시의회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5일부터 27일까지 제223회 정례회를 열어 3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3일간 진행되는 회기 동안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1일부터 22일까지는 결산·예비비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쌀 가격보장 및 수급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여수·순천 10·19사건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이 있다.

또 ▲여수시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안 ▲여수시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시청 실무진을 불러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규 의장은 "시정 질문을 통해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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