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부지에 승마체험장
14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 선남면 옛 도원초등학교 동부분교(2017년 폐교) 부지(3만 8735㎡)에 성주힐링승마체험장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내년 첫 삽을 떠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우선 38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 원형마장, 옥외승마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어 승마교육센터, 외승로, 포레스트어드벤처, 캠핑장 등 다양한 말 문화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성주군은 최근 농식품부의 '2023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에게 승마체험 기회와 여가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승마장 조성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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