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예방접종

기사등록 2022/09/14 09:36:57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접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9일 추풍령·상촌면을 시작으로 20일 황간·용산면, 22일 심천·양산면, 23일 학산·용화면, 27일 매곡면 순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및 18~49세 기저질환자로 3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도래한 미접종자다.

코로나19 확진된 이력이 있다면 확진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며 기본접종을 포함한 3차 미접종자도 예방접종할 수 있다.

순회 출장 접종 시 사용되는 백신은 화이자와 노바백스 중 선택 가능하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 받는다. 대상자는 해당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시간에 맞춰 각 면 보건지소를 찾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준 영동군 4차 접종 현황은 총 1만2141명이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6.6%의 완료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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