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우리동네 치매안심센터’ 소개
보건의료원내 홍보관 운영으로 치매예방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2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민과 함께 하는 이번 치매예방의 달 행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합니다’와 ‘치매극복’, ‘치매안심’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보건의료원에서 치매안심센터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이벤트 ‘우리동네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합니다’는 산청군민 누구나 QR코드로 접속해 우리동네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한 사진과 응원 문구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 ‘치매극복’, ‘치매안심’ 사행시 짓기는 산청군 내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QR코드로 접속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또는 ‘치매안심’ 사행시를 제출하면 최우수 작품은 읍·면 현수막을 게시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세 번째 이벤트 ‘홍보관 운영’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와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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