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구천면 복지회관 화재…90대 할머니 등 3명 화상

기사등록 2022/09/13 18:22:11 최종수정 2022/09/13 18:28:41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 복지회관 화재 현장. (사진=의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한 복지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할머니 3명이 화상을 입었다.

13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3분께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 복지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복지회관에 있던 A(90대·여)씨 등 할머니 3명이 팔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복지회관 1층 내부 30㎡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화재 당시 복지회관에 있던 다른 주민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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