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량문화축전 기간인 30일~10월1일 양산천 둔치서 열려
우수 지역생산품 홍보·판매, 떡 작품 전시·떡 메치기 행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산천 둔치에서 2022년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푸드페스티벌은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맛집 시식회 등의 행사구성은 최소화하고 홍보 및 전시 위주로 행사가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진주햄 등 대기업을 포함해 경쟁력 있는 소규모의 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 정도 업체가 참가해 생산품을 시식·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쎄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의 떡 작품 전시와 떡 메치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양산 맛집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10개의 대표메뉴 상차림 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손씻기 교육 등 홍보관 운영, 안전한 음식문화 장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다양한 식품 생산품의 전시·판매 및 체험을 통해 시민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오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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