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김천의료원은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된다.
김천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경북 도내에서 두 번째 개원이다.
별도 신축 건물에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으로는 도내 처음이다.
지상 2층, 12개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코로나 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실, 비대면 면회실 등을 설치해 다른 공공산후조리원과 차별화했다.
일반실 기준 2주에 168만원으로 타 시·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보다 저렴하다.
김천시민 10%, 국가유공자 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 50% 감면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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