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인성교육 우수 교원과 대학원 유아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있는 학생 등을 집필진으로 구성해 이 자료를 개발 했다.
자료에는 과학, 경제, 역사, 의료,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부산지역의 위인 12명의 일대기가 담겼다. 인물별 1권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자료에 실린 주요 인물은 의사 장기려,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음악가 금수현, 동래부사 강필리, 독도를 지킨 안용복,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 선생, 우장춘 박사, 야구선수 최동원 등이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기장군 부산유아놀이꿈터에서 관내 만3~5세 유아를 둔 100가족을 대상으로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악이랑 놀자, 춤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놀이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희망 가족은 13~15일 부산유아놀이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도서관, 찾아가는 사람책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지역 중·고교 2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람책(휴먼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멘토들을 그 분야의 사람책으로 선정한다. 이들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에 대해 알려준다.
샌드아티스트, 유튜버, 래퍼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직업(군)의 멘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학교는 오는 14일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커피박으로 그린 내일의 미래 운영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서관 본관 글빛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커피박으로 그린(GREEN) 내일의 미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버려지는 커피박으로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물건에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배운다.
참가희망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구포도서관, 생태환경 도서 전시회 운영
부산 구포도서관은 오는 14~22일 도서관 1층 로비 및 숲속도서관에서 '숲속도서관 생태환경 도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 도서는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어린이도서 5권과 '북극곰은 걷고 싶다' 등 일반도서 및 잡지 15권 등 총 20권이며, 이들 도서의 서평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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