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하동균 닮았네"…도경완, 15㎏ 감량 홀쭉해져

기사등록 2022/09/12 10:54:26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15㎏을 감량했다.

도경완은 11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 출연해 "이 프로그램의 MC의 아이들인 연우와 하영이를 키우는 도경완"이라며 "최근 살을 15㎏ 정도 뺐다"고 했다. 도경완은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가수 장윤정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출연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의 다이어트에 관해 "잡도리를 해서 살을 빼게 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가수 하동균을 닮았다는 반응에 흐뭇해 했다.

도경완은 "첫째 연우는 나의 외모를 닮았고, 둘째 하영이는 엄마 성격과 똑같다"고 가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바쁜 엄마를 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여러 지역으로 캠핑을 다니는데, 캠핑장 사장님들이 간혹 사연 있는 남자로 딱하게 보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또 도경완은 "엄마랑 같이 캠핑을 간다고 하면 아이들이 '엄마 잘렸어요?'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경완씨가 아이들에게 '엄마는 잘리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줬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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