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0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앞두고 24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의견을 청취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7월1일 기준으로 토지 1668필지다. 이 필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열람 및 의견 청취 등을 거친 후 10월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토지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누리집에서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전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장소에 마련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를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