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포항시에 태풍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2/09/10 16:13:32 최종수정 2022/09/13 14:10:49

김장호 구미시장 "어려움 극복에 도움 되길"

김장호(왼쪽) 구미시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시장에게 태풍피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구미시와 구미상의,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명절 연휴이지만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을 돕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돕겠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웃도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구미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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